농협은행은 26일 금융감독원 초청으로 한국 방문 중인 베트남 정부의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자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행사는 베트남 총리실, 재무부, 중앙은행, 증권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급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한국 농협에 대한 소개와 농업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계 주요 쌀 수출국가이며 농촌지역에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인 만큼 베트남 관계자들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협의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은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현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한-베 양 국가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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