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4.4원↓…수출업체 네고 물량 영향

▲(자료: 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4.4원 내린 10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4원 내린 1076.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환율 하락의 주요 원인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때문이다. 또 아람코의 에쓰오일 지분매입 관련 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달 말까지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에쓰오일 지분인수 관련 물량으로 원·달러 환율이 1070원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19분 4.56원 내린 100엔당 1050.7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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