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미국 지표ㆍ우크라 사태 관망에 혼조세…닛케이 0.4%↓

입력 2014-03-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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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이 아직 불확실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4423.19에, 토픽스지수는 0.1% 오른 1163.70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 오른 8689.30으로 장을 마쳤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067.31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2% 하락한 3104.6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 밀린 2만1752.18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2020.01로 0.2% 떨어졌다.

주요 7국(G7)은 러시아를 주요 8국(G8)에서 축출하고 러시아 소치에서 갖기로 했던 G8 정상회의 대신 오는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G7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다. 미국에서는 이날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지표가 나온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금융주 부진에 소폭 하락했으나 토픽스지수는 강보합을 유지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가 2.7%, 제지업체 오지홀딩스가 2.3%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인터내셔널포트는 회사가 민간과 해외의 투자유치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10% 폭등했다.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메이저 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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