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초슬림 프리미엄 사운드스탠드 ‘HW-H600’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TV 밑에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직사각형 모양의 오디오기기다. 35mm의 초슬림 두께는 40~60인치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운드스탠드는 우퍼를 내장해 공간효율성을 높였으며, 두 개의 우퍼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작동해 진동을 최소화 하고 강력한 베이스를 전달한다.
‘액티브 크로스오버’ 기술이 적용된 고음, 중음, 저음의 각 스피커별 독립 앰프를 사용했으며, ‘슬림 어쿠스틱’ 기술을 통해 초슬림 두께의 사운드스탠드에서도 잡음없이 명료한 소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리모컨 하나로 TV와 사운드스탠드의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영락 상무는 “사운드스탠드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TV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급 음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9만원.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NB5540’은 얇은 두께에도 전면과 후면에 각각 2채널과 별도 서브 우퍼 스피커를 포함해 총 4.1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320W 출력을 제공해 웅장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복잡한 연결선이 필요없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NB5540(79만9000원), NB4540(59만9000원), NB3540(42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영락 HE마케팅 담당은 “스마트 AV 시장에서 고음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귀와 눈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