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내가 잘 하는 것을 깨닫게 해준 프로그램…내 고민 해결해줬다"

입력 2014-03-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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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신동엽이 '안녕하세요'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안녕하세요'야 말로 시청자의 고민을 받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제로 우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7년간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일에 휘말렸고 그것이 정리될 쯤에 '안녕하세요'를 하게 됐다. '내가 잘하는 것이 이것이구나'를 느끼게 해준 방송이다. 저의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해 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국민의 고민자랑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19금 고민 사연 전문가 신동엽과 푸근한 안방마님 이영자, 화려한 입담으로 적재적소 웃음을 안기는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이 진행을 맡아왔다.

‘안녕하세요’는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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