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금시장 거래 앞두고 ‘골드바’ 최초 입고

입력 2014-03-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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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금 현물시장 개장을 앞두고 19일 최초로 금현물시장에서 거래될 금지금(골드바) 17개가 입고됐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24일 ‘KRX 금시장’ 개장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보관·결제·인출·부가세 징수 등에 필요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또 특수금고 시설을 이용해 금지금을 안전·신속하게 보관하기 위한 금 운송체계를 마련했다.

예탁결제원은 금 거래시장이 활성화 되면 하루 평균 보관규모는 약 4~7톤, 1Kg 골드바 기준 4000~7000개 가량이 입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그동안 3000조원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증권을 안전하게 보관해 왔다”며 “금 보관량이 급증하더라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보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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