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00개 품목 최대 50% 가격인하”

입력 2014-03-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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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3일부터 주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19일까지, 가공식품 등은 26일까지다.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마트 갈비 위크(WEEK)’ 행사에서 삼성ㆍKB국민ㆍ신한ㆍ현대ㆍ씨티카드로 결제하면 갈비 상품을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상가 3000원인 직수입 LA식 갈비(100g, 냉동, 미국산) 판매가 1800원, 정상가 3200원인 본갈비살(100g, 냉동, 미국산) 1920원, 정상가 4만5000원 한우갈비(900g, 1등급) 2만7000원, 정상가 1500원인 돼지갈비(100g) 900원 등이다.

또 생닭(영계)을 3마리 6500원에 판매하며 냉장 오리로스와 오리백숙 등 생오리 전 품목도 50% 할인한다. 계란은 약 20% 할인해 알찬란(30구)을 485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포인트카드 회원을 위한 수산물 행사도 있다. 제주 은갈치(냉동) 1마리는 50% 할인해 3490원에 판매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굴비데이’ 행사에서는 국산 참굴비 전품목(1호~7호)을 20% 할인한다.

가공식품으로는 해찬들 태양초 쌀골드고추장(2kg)이 31% 할인한 1만4900원, 백설 카놀라유(900㎖ 2개)는 기존 한 개 가격인 6300원이다. 서울우유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1ℓ 2개)도 21% 할인해 4650원에 내놓는다.

봄 아웃도어 등산용품 대전에서는 빅텐 베이직돔텐트(4인용)를 9만9000원에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베이직체어, 블랙랜턴, 레인저침낭 등 빅텐 아웃도어 9900원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이종훈 마케팅팀장은 “봄 물가안정을 위해 2월말부터 2주간 진행한 1차 전단행사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2주간 2차 전단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2차 행사도 실질적인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갈비ㆍ갈치ㆍ계란 등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고추장ㆍ우유ㆍ식용유 등 주요 생필품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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