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꽃할배 수사대’ 합류…이순재ㆍ장광과 호흡

입력 2014-03-03 11:2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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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CJ E&M)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tvN 새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출연한다.

3일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이 오는 4월 30일 첫 방송될 tvN 정통 코믹 수사극 ‘꽃할배 수사대’에 캐스팅 됐다.

김희철은 ‘꽃할배 수사대’에서 엉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 형사 역할을 맡는다. 김희철은 극 중 갑작스럽게 할아버지로 변한 베테랑 형사 역할인 이순재, 장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관록 있는 배우들과 개성 있고 유머러스한 매력의 김희철이 선보일 시너지가 예고된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느와르다. MBC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며,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의 감독 김진영이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