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에 남승우 전 신한카드 IT본부장 선임

입력 2014-0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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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농협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농협은행은 내달 1일 출범하는 정보보안본부 총괄 부행장 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 남승우 전 신한카드 IT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부행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수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IT기획팀장을 거쳐 신한카드 IT본부 상무(CIO)겸 최고정보책임자 등을 역임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앞서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은행 내 여러 사업부서에서 관리하던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지난 13일 신설하기로 하고 내외부 전문가 선임에 착수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임 남 부행장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정보보호에 아낌 없는 인력과 비용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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