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연구ㆍ실습용 엔진 233대 무상지원

입력 2014-02-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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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실습용 엔진 무상지원 기증행사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233대의 SM5, QM5 엔진을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됐다.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약 5억원 상당의 엔진 233대로,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9개 교육기관에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우리나라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2년간 총 410대의 완성차, 700대의 자동차엔진, 461대의 트랜스 미션을 자동차학과의 교육, 실습용 교보재로 무상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안주태 교장,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 이계철 교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국창호 교수를 포함한 9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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