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6일 포스코센터에서 2014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산업의 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기본 목표를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수요 확대 견인을 위한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조성, 수요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확대, 경합소재 대응 및 스테인리스강 우수성 홍보 사업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소재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별 수요 개발을 연구한다. 배수지용 물탱크 수요 확대도 연구해 관련업계 활성화와 신수요 창출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기술자문위원회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회원사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식, 용접, 가공, 성형, 품질개발 등 분야별 기술자문을 수행한다.
또한 성장 한계에 달한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문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저급 200계 수입재 대응을 위한 정품쓰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