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한회 한회가 마치 영화 같을 것” 자신감

입력 2014-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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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배우 손현주(사진 = SBS)

배우 손현주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를 영화에 비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손현주는 21일 SBS를 통해 “드라마 한회 한회가 마치 영화 같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드라마이다. 손현주는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손현주는 “시청자분들께서 정말 좋아하고 마음에 드시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덕분에 마치 한회 한회가 영화라는 생각이 들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 드라마는 서울, 일산뿐만 아니라 진주, 사천, 경주, 청송 등 지방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깜짝 공개하고 “김은희 작가께서 그렇게 쓰셨고, 신경수 감독께서 그렇게 만들었다. 그래서 여느 드라마와는 정말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손현주는 또 “저는 고뇌하고 생각하는 대통령을 소화하기 위해서 거듭 고민하면서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이 숙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낼테니 부디 관심을 갖고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어느 덧 정말 잘 봤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 등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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