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시장 1개 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디브이에스는 전일대비 14.81%(240) 내린 1380원에 장마감했다.
디브이에스는 지난 11일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수의대 재직시절 만든 ‘1번 인간 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는 소식이 나오며 12일 가격제한폭(상한가)으로 뛰었다.
그러나 이날 황우석 박사의 대변인 격인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지금 주식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업들과 황우석 박사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것이 특정 주식과 연계될 사안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 박사 측이 “황우석 테마주는 없다”고 밝힘에 따라 디브이에스는 상한가로 직행한지 하루만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디브이에스는 조성옥 대표이사가 황 박사가 설립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한 것이 알려지면서 황우석 테마주로 묶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