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고객 찾아가는‘태블릿 브랜치’ 시행

입력 2014-0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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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태블릿PC 기반 방문 영업시스템인‘태블릿 브랜치(Tablet Branch)’를 도입한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직원이 고객이 있는 장소에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금융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서는 고객이 직접 태블릿PC에 작성하면 된다. 우선 하나은행 5개 점포, 외환은행 5개 점포에서 시범 실시하며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로 확대해 스마트금융 선도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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