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선거중립 훼손 엄단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할 시 절대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법무부와 안행부, 선관위에 철저한 선거부정행위 관리를 지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공무원의 중립 훼손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번 정부의 첫 선거로 반드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한다"며,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공무원 단체나 개별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엄격하게 지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소속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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