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 3D’ 김원준 “신동엽 덕택 여성에 눈 떠” 폭로

입력 2014-0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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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될 엠넷 ‘비틀즈코드 3D’(사진=CJ E&M)

가수 김원준이 신동엽과 관련해 폭로했다.

28일 방송될 엠넷 ‘비틀즈코드 3D’에서는 김원준과 달샤벳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비틀즈코드 3D’ 녹화에서 MC 신동이 김원준을 향해 “신동엽이 성교육 선생님이었다던데”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김원준이 “덕분에 뒤늦게 (여성에) 눈을 떴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MC 고영배는 “신동엽에게 성교육을 받은 것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에게 기타를 배운 것과 같지 않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사자인 MC 신동엽은 당황해 하면서도 “김원준이 너무 순진해 아무 것도 모르더라. 그래서 조금씩 가르쳐 줬다”고 능글맞게 응수해 폭소케 했다.

한편 달샤벳의 지율은 아버지의 직업을 국제회계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달샤벳은 김원준의 히트곡 ‘쇼’의 무대를 깜찍 발랄하게 선사했고, 이에 김원준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기립박수를 했다. 이 밖에도 김원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극 중 쓰레기(정우)가 사용한 1990년대 인기 화장품의 실제 광고 모델이 자신이었다는 사실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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