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LS드림캠프)'에서 구미, 전주, 청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참가한 아동들이 '도전 과학골든벨' 문제를 맞추고 있다. 사진제공 LS그룹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지역 아동들의 과학실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지난해 시작한 LS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두 배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일부터 3주간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는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등 8개 지역의 초등학생 160명과, 대학생 멘토 24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1일차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레크레이션, 과학골든벨을, 2일차에는 명사 특강, 비전 티셔츠 만들기 등을 통해 각 지역 아동들이 소통하며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코너에서는 개그맨 박성호씨가 나와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기보다는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성실한 자세로 노력한다면 여러분은 분명히 ‘기회의 의자’에 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 실습이나 문화 체험에 대한 기회가 적은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