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KELAR S.A.로부터 4716억9860만원 규모의 칠레 BHP Kelar 가스복합화력 발전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1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0월1일까지다.
회사 측은 “한국남부발전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SPC)인 KELAR S.A.가 발주한 가스복합화력 발전 공사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사는 일괄턴키(Lump-Sum Turn Key)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EPC Contractor로 본 프로젝트의 설계·조달·공사·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며 “201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