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173억641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84억3323만원으로 40.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181억6762만원으로 적자를 지속됐다.
회사 측은 “증권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한 수익 감소 및 대규모 관계회사(종속회사) 자산 손상에 따라 적자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또 “결산기간 변경(3월→12월)으로 인한 사업연도 기간 차이가 있다”며 “지난해 사업연도는 2013년 4월1일부터~12월31일까지 9개월이며, 지난 2012년 사업연도는 2012년 4월1일부터 2013년 3월31일까지 12개월”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