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G플렉스의 유럽 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커브드 스마트폰 ‘LG G플렉스’를 유럽 20여개국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는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이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LG G 플렉스’의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다. 올 1분기에는 미국에서도 현지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3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 G 플렉스’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커브드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커브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