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근접하면 비중확대 전략을 견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최동환 연구원은 “단기 과매도 양상은 뚜렷하다”며 “주가의 하락 강도와 맞물린 평균방향운동지수(ADX)가 60선까지 상승하며 추세의 단기 과열 양상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ADX의 하락 반전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지수하락과 맞물려 ADX가 상승할 경우 지난해 6월과 비슷한 수준의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며 “단기 변곡점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상해증시가 196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하고 반등에 성공할 경우 코스피도 연계돼 상승 모멘텀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