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미국채 보유규모 1.32조 달러 달해
중국의 미국채 보유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채 보유규모는 지난해 11월 전월 대비 122억 달러 증가한 1조3170억 달러(약 1402조원)에 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당초 미국 재무부는 16일 외국인의 미국채 보유현황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예기치않게 데이터가 풀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일본이 전월보다 120억 달러 증가한 1조1860억 달러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재무부는 착오로 일부 데이터가 공식 발표에 앞서 나왔다며 오류를 발견하는 대로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