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자유육식연맹 “한판붙은 대표 크로커다일 누구?”

입력 2014-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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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자유육식연맹

▲사진=자유육식연맹 페이스북

최근 한 보수단체의 ‘밥값 논란’으로 일어난 변희재와 자유육식연맹의 설전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육식연맹의 총재 크로커다일이 밴드 ‘피해의식’의 리더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더 이상 본인들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애국세력을 참칭하는 행위를 그만두라”며 “고기는 제 값을 치르고 먹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10일 그는 “고기에 관련된 사건에 간단한 언급을 하고자 쓴 글이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줄 몰랐다”며 한 남성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의 주인공은 밴드 피해의식의 리더 크로커다일이다.

앞서 음악평론가 김학선은 작년 12월 ‘한겨레21’을 통해 밴드 피해의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경력이 아주 짱짱한 헤비메탈 인디밴드”라며 “기타리스트도 ‘다크미러 오브 트래저디’라는 블랙메탈 밴드에서 기타를 쳤던, 해외에서도 꽤나 유명했던 밴드의 일원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자유육식연맹은 15일 오전 0시에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변경하는 등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크로커다일이 누군지 알면 뭐라고 할까?”,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크로커다일이라 고기를 잘먹는구나”,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피해의식 노래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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