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육식연맹 "변희재는 관심병자"

입력 2014-01-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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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육식연맹

▲자유육식연맹(사진 = 자유육식연맹 공식 페이스북 )

자유육식연맹 13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고깃집 '낭만창고' 밥값 사건과 관련해 '자유육식연맹'을 대상으로 법적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자유육식연맹은 9일에 이어 다시 입장을 전했다.

자유육식연맹은 14일 페이스북으로 "변이 새롭게 역동하는 본 연맹의 맹렬한 기운을 빌어 '1억 고소' 와 같은 말같지도 않은 장난질을 치고 있음에 이사진 일동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점심에 소고기를 인당 5인분씩을 먹고 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육식연맹은 "본 연맹을 항간에 알려져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는 단체라던가 반(反) 변희재와 같은 저열한 가치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며 "고기 많이 먹으면서 힘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자유육식연맹은 변희재가 지난해 12월 '보수대연합 발기인 대회'를 연 서울 여의도의 한 고깃집에 밥값 300만 원을 미지불한 것에 대해 “고기는 제값 내고 먹어라”라고 비판했다.

자유육식연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자유육식연맹, 얼마나 화났길래 소고기를 5인분이나...” “자유육식연맹, 변희재 돈아까우면 뷔페가서 고기먹어라” “자유육식연맹, 저도 제돈 내고 소고기 먹으러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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