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라인 등 상품 카테고리 확장
세정의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매출 ‘1000억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도한다.
센터폴은 올해 200개 유통망 구축하고, 1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키즈라인을 출시해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디자인 구성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센터폴은 지난 2012년 9월 론칭 이후 3개월여만에 매장 110개를 오픈해 단기간에 놀라운 매장 확보력을 보여줬다. 작년에는 가두점 오픈을 비롯해 백화점 입점에 총력을 가하며 전국 155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 700억원을 달성했다.
윤재익 센터폴 사업부 이사는 “지난해 경쟁이 치열했던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키즈라인을 출시하는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전문성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 초점을 맞춘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으로 1000억원대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폴은 작년 누적 신규고객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1월 한달간 신규고객 대상 ‘101(10명 달성 기념 1만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에 신규고객에게 주어졌던 5000 포인트 적립 혜택에 5000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오는 2월 2일까지 전국 센터폴 매장에서 신규 회원 가입과 제품 구입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