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모델이 올 1분기 미국에서 출시될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올 1분기에 미국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3개 사업자를 통해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이어 12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G 플렉스의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다.
LG G 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세계 최대인 6인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세계 최초 커브드 배터리, 셀프 힐링 백 커버, 플렉시블 프레임 등을 탑재했다. 상하로 휘어진 최적의 커브드 디자인과 ‘Q씨어터’, ‘듀얼 윈도우’, ‘스윙 잠금화면’ 등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도 특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 G 플렉스의 미국 상륙을 계기로 글로벌 공략을 보다 가속화해 차세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커브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