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6.0에서 하락한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비즈니스활동지수는 52.5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주문지수는 51.0으로 전월과 같았다. 중간투입가격지수는 56.9로 2.1포인트 올랐고 소비가격지수는 52.0으로 2.5포인트 상승했다.
비즈니스활동예측지수는 58.7로 전월보다 2.6포인트 떨어졌으나 세부항목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앞으로 3개월 뒤의 경기예측을 종합한 것이다.
비제조업 PMI는 이밖에 신규수출주문지수와 재고지수, 고용지수 등으로 구성됐으나 국가통계국은 이들 지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