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럼세탁기(WF56H9100A)와 건조기(DV56H9100). 사진제공 삼성전자
이번에 출시하는 드럼, 전자동세탁기는 업계 최대용량인 5.6큐빅피트(Cu.ft, 약 25kg)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연간 세탁횟수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정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WF56H9100A)는 옷감을 강력히 두드리는 효과를 내는 낙차가 커진 대형 세탁조를 갖췄다. 여기에 세제를 고운 거품으로 만들어 옷감에 빠르게 침투시키는 버블세탁도 적용해 세탁력을 높였다.
이 제품은 세탁과 헹굼 시 위에서 아래로 강력한 물줄기를 쏘아주는 워터샷 기능으로 빠른 세탁과 헹굼을 지원한다. 탈수 시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 주는 저진동 기술로 30분대의 쾌속 세탁도 할 수 있다.
▲삼성 전자동세탁기(WA56H9000A)와 건조기(DV56H9000) 사진제공 삼성전자
드럼세탁기와 세트로 출시되는 대용량 건조기(DV56H9100)는 삼성만의 ‘배기구 막힘감지 장치’를 탑재해 배기 막힘에 따른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건조 중 소량의 스팀을 발생시켜 정전기, 냄새, 옷감 주름까지 없애는 실용적인 기능도 갖췄다.
전자동세탁기와 세트인 대용량 건조기(DV56H9000)는 소량의 빨래 건조 시 5분에 한 번씩 잠깐 멈추며 뭉친 빨래를 흩어 주고 건조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삼성 생활가전은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주저하지 않았다”며 “대용량 기술 리더십을 가지고 북미 세탁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