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지난 12일 북한은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에게 사형을 판결한 후 즉시 집행했다.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 혐의로 끌려나간 지 나흘 만이다. 이에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는 장성택의 행위와 사형집행 내용을 13일 보도, 북한 주민에게 알렸다. '장성택 사형 집행'으로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떠들썩하지만, 평양 지하철역에 게재된 장성택 기사를 심각하게 읽는 모습을 제외하면 평소와 다름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