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정동환에 박신혜 인정받아

입력 2013-12-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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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

‘상속자들’ 이민호가 정동환에 박신혜를 인정받았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는 기자들과 인사들이 모인 생일파티에 차은상(박신혜 분)을 데려 가는 김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은 일부러 사람들이 보라는 듯 차은상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그의 모습은 많은 기자들의 카메라에 담겼다. 결국 김탄의 아버지 남윤(정동환 분)은 큰 소리를 내지 못했다.

김탄은 당당히 차은상을 연인이라 소개했다. 그는 차은상의 정체에 대해 묻는 친척에게 “제 여자친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윤은 두 사람을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탄의 태도는 변함없었다. 김탄은 남윤에게 “세상이 안 무섭다”며 “아버지가 주실 세상이 이 친구보다 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탄은 남윤에게 "저희 둘 허락해달라"고 진심을 다해 요구했고, 남윤은 "그럼 만나봐라"며 마지못해 허락했다.

남윤은 김탄에게 큰 소리를 치며 훈계하는 듯 이야기했지만 결국 차은상과 김탄의 사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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