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자회사 통해 중화권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시장 진출

입력 2013-1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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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가 자회사인 초록뱀이앤엠을 통해 중화권 드라마와 예능 제작 및 매니지먼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화권 내 한국 방송 콘텐츠 최대 배급사인 주나 인터내셔널과 초록뱀미디어가 초록뱀이앤엠에 공동 투자키로 했다.

초록뱀이앤엠은 공격적인 중국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위해 주나인터내셔널을 통한 외자유치를 할 예정이다. 또 향후 중화권의 드라마나 예능을 직접 제작하고 국내 매니지먼트 시장에 진출해 스타 발굴 ㆍ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초록뱀이앤엠은 초록뱀미디어의 드라마 ㆍ예능 제작 경험과 매지니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주나 인터내셔널의 중화권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통해 2015년 1482억달러의 콘텐츠시장규모가 예상되는 중국 콘텐츠 산업에서 킬러콘텐츠 공급 및 스타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의 제작물들은 이미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합작사 투자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몰이 할 드라마 및 예능을 제작하고 스타도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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