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호조에 상승…스톡스,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

입력 2013-11-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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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한 325.19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8% 상승한 6654.47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2% 오른 4302.42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387.37로 0.39% 올랐다. DAX지수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11월 경제기대지수가 98.5로 전월의 97.7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영국 여행업체 토머스쿡은 실적 호조에 15% 폭등했다. 토머스쿡의 세전 이익은 지난 분기에 2억6300만 파운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7700만 파운드에서 늘었다.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는 호주 연간 철강 생산량을 약 25% 확대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3.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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