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편지' 음원차트 1위...박효신과 허각이 맹추격 중

입력 2013-11-12 14: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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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편지, 박효신 잇츠유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여성 듀오 다비치가 발표한 신곡 ‘편지’가 멜론과 엠넷 등 실시간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효신과 허각이 맹추격에 나서고 있다.

다비치의 신곡 ‘편지’는 12일 자정을 기해 공개하자마자 멜론과 엠넷, 벅스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신곡 ‘편지’의 1위 달성을 알리는 멘션을 날리기도 했다.

박효신의 ‘잇츠유(IT’S YOU)’가 다비치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잇츠유’는 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미래의 선택’ 9회에 삽입돼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잇츠유’의 음원은 1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돼 현재 벅스 음악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허각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허각은 지난 11일 정오 디지털 미니앨범 ‘레미니스(Reminisce)’의 타이틀곡 ‘향기만 남아’를 발표해 주요 음악 차트 6곳의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다비치와 박효신의 뒤를 이으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한편 다비치의 ‘편지’는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으로, 다비치 특유의 음색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비치 편지의 음원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비치 편지, 들어봤더니 역시 좋더라”, “다비치 편지? 박효신 노래가 더 좋은 것 같은데”. “다비치 편지, 다비치가 노래를 잘하긴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