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현대로템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 4만원을 넘어섰다.
31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거래일대비 1300원(3.35%) 오른 4만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전일 코스피에 입성한 현대로템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1만원 가량 높은 3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도 개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철도시장 업황회복과K2 전차양산, 이자비용감소 등에 힘입어 2015년까지 연평균 30% 수준의 높은 순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