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논란' 기황후, 오늘 첫선

입력 2013-10-28 22: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MBC 기황후 영상 캡처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송 전부터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기황후가 28일 첫 선을 보였다.

MBC측은 역사왜곡 논란을 인식했는지 기황후 방송 첫 장면에서 이야기와 인물이 허구임을 명확히 알렸다.

기황후 첫 화면에는 “이 드라마는 고려말 공녀로 끌려가 원나라 황후가 된 기황후 이야기를 모티프로 했으며 일부 가상의 인물과 허구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실제 역사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됐다.

한편 주진모, 지창욱, 하지원이 등장하는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다.

특히 ‘기황후’는 중국 헝띠엔(橫店) 세트장에서 이뤄진 현지 촬영을 통해 대규모 책봉식 등을 화려하고 큰 스케일로 담아 화제를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