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관악합주단,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초청 공연

입력 2013-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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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의 관악협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 린나이코리아

린나이코리아는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열린 제5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영화 음악을 선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합주단은 이번 영화제에서 KBS 명화극장 타이틀곡으로 유명한 영화 ‘영광의 탈출’ OST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쇼생크 탈출’, ‘봄날은 간다’ 등 다채로운 영화 음악을 연주했다.

더불어 팝페라 가수 주니최와 뮤지컬배우 김려원이 함께한 ‘오페라의 유령’ OST ‘바램은 그것 뿐’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미워도 다시 한번’, ‘별들의 고향’ 등 추억의 한국영화 음악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에서 가수 유열, 소리꾼 장사익, 명창 오정해 등과 함께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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