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예매 전쟁, 성공 노하우는?…"탭키·엔터키 사용해서..."

입력 2013-10-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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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예매 전쟁을 앞두고 인터넷 예매 성공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국시리즈 인터넷 예매 성공 노하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다.

한국시리즈 예매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적은 이 게시물에 따르면 우선 좌석 예매까지 사이트를 통해 들어가는 것이 급선무다. 이때 탭키와 엔터키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후에는 매진이 아닌 3석 10석이 쓰여 있는 곳들을 직접지정으로 누르고 파란색 선택 가능 좌석을 확인해야 한다.

모두 회색일 경우 새로 고침을 통해 다시 매진이 풀리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10분∼15분 사이 한 번씩 표가 들어오는 만큼 그 때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오후 6시 이후 기존 예매자들이 결제를 못 할 경우, 표가 풀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잔여표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에 지정석을 예매하려면 좌석 번호를 따지지 말고 '자동 배정'을 이용하는 게 더 수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한국시리즈 3, 4, 5차전 예매는 오는 22일 2시, 3시, 4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가능하다. 6, 7차전 예매는 23일 오후 2시와 3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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