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면어 변신…"역시 실망 시키지 않는 얼굴 개그의 달인"

입력 2013-10-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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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인면어 변신'

(사진='런닝맨'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인면어 괴물로 변신해 시청자들이 공포감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박명수, 아이유는 늑대와 양 카드를 들고 비율을 맞추는 ‘늑대와 양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들은 각 미션마다 카드를 바꿀수도 있고 바꾸지 않을 수도 있는 가운데 양과 늑대 카드를 가진 사람의 비율을 최종 미션에서 맞춰야했다.

이날 박명수는 하하, 김종국과 한 팀이 돼 미션을 수행했다. 스피드미션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한 멤버가 늑대 울음소리를 내며 물로 입수하는 동안에 나머지 두 멤버가 식당에 있는 의자를 정리해 나오는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이에 박명수가 늑대울음 발성을 위해 일명 ‘와오의자’에 앉았고 발성을 하는 동안에 김종국과 하하가 의자를 들고 나오기로 했다. 박명수는 처음 발성에서 목소리가 점점 끊기며 물 속으로 들어갔다.

물에 빠진 박명수를 본 유재석은 "인면어다"라고 소리, 실제로 인면어를 연상케 하는 얼굴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 인면어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정말 비주얼 쇼크 충격과 공포" "실망시키지 않는 얼굴 개그의 달인" "인면어라고 외쳐서 같이 빵터짐" "박명수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오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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