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손나은, 태민 말 한마디에 ‘속상’…인터뷰서 폭풍 눈물

입력 2013-10-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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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멤버 태민과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사진=MBC)

손나은이 태민 때문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될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을 방문해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다.

태민은 과거 “손에 땀이 날 때까지 나은의 손을 잡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태민은 이번 ‘우결’ 녹화에서 하루 종일 손나은의 손을 잡고 다닐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손나은도 태민의 제안에 동의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헤이리 마을 곳곳을 누비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당당하게 손을 잡고 짜릿한 기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태민의 갑작스러운 말 한마디가 손나은을 당황케 했다. 손나은은 태민의 말에 어쩔 줄 몰라하며 속상해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깨질 수도 있다는 나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태민은 또 한 번 나은이 원치 않는 행동을 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흘렀다.

손나은은 ‘우결’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평소 풋풋하고 솔직하던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첫 눈물을 보이자 스튜디오 멤버들 역시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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