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수학기본서 ‘고등 개념+유형’ 전면 개편

입력 2013-10-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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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상교육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최근 고등 수학기본서 ‘고등 개념플러스(+)유형’을 새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고등 개념+유형’은 고등학교 1~3학년 대상의 수학기본서로서 지금까지는 개념편과 유형편 2권으로 구성돼 개념 학습 후 유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2009 개정교육과정부터 학교 시험 출제에서 교육과정 엄수가 강화되고 수능시험 역시 교육과정 내의 필수 내용으로 출제영역이 제한되면서 참고서의 변화도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비상교육은 내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우게 될 2009 개정교육과정 상의 수학ⅠㆍⅡ를 시작으로 미적분Iㆍ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내용을 중요개념과 필수유형 중심으로 개편해 개념서와 유형서를 한 권으로 통합했다.

학습자로서는 개념과 유형을 따로 공부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익힌 개념을 곧바로 유형문제에 적용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비상교육 측의 설명이다.

또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개념과 문제풀이에 필요한 보충 개념들은 개념정리, 개념 플러스, 플러스 특강 등 세부 영역으로 구분지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개편된 학습지 가운데 수학Ⅰ은 지난달에 출간됐고 수학Ⅱ는 12월 중 출간될 예정이다. 수학Ⅰ·Ⅱ를 제외한 나머지 수학 과목은 내년에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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