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현존 최고의 야외시인성" 극찬

입력 2013-10-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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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스플레이 평가기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풀HD 수퍼아몰레드 패널이 미국 디스플레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2일 미국 유력 디스플레이 전문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풀HD 수퍼아몰레드는 종합평가 등급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이 기관은 “야외시인성, 시야각, 소비 전력에서 동일 해상도의 LCD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전작 갤럭시 노트2의 HD수퍼아몰레드 대비 주요 성능이 괄목할만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기관은 또 “휘도 개선으로 야외 시인성이 대폭 향상돼 노트2보단 55%, 갤럭시S4보단 25% 밝아졌다”며 “지금까지 평가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LCD보다 뛰어난 시야각 및 소비전력 성능도 칭찬했다. 이 기관은 “30도 수준의 기울기에서 LCD는 55% 휘도가 저하되지만, 노트3의 OLED는 22% 휘도 저하로 2배 이상 시야각 성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트2보다 소비전력 성능이 26% 개선됐다”고 했다. 특히 삼성의 독자적인 다이아몬드픽셀 구조에 대해 고해상도 화질 구현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구조로 평가했다. 삼성만의 독자적인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는 적-녹-청(RGB) 화소별 효율성을 고려해 각기 다른 크기의 서브 픽셀을 구성하는 것이다. 정밀한 화질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 수직 형태의 픽셀 배열을 대각선 형태로 바꿔 다이아몬드 구조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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