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직원 ‘힐링’ 위한 프로그램 강화

입력 2013-10-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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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직원들이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인 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는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임직원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필요한 힐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를 위한 고차원의 감성품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직원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비롯한 정신건강 관리가 우선해야 한다는 기업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엠엔소프트는 프레시보드(Fresh Board, 직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직원 힐링 프로그램으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직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AP 서비스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인별 고충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가관리, 개인감정과 정서관리, 커리어 개발, 자녀교육, 재산관리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직장에서 삶의 활력과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매월 특정일에 외부 전문가와 힐링 상담을 할 수 있는 오픈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힐링센터를 개최해 전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참석자들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특정한 아이템과 주제로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아로마 테라피 클래스’를 진행해 개인의 성향과 스트레스에 따른 아로마를 개별처방하고 실제 아로마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매 월 ‘정시 퇴근의 날’을 정해 직원 가족의 응원동영상을 방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여가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준 현대엠엔소프트 경영지원실 이사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빠른 성장으로 최근에는 제품의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감성품질을 입히는 것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해 주는 감성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부 임직원들의 건강한 육체와 맑은 정신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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