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안철수 관련주, 창당 기대감에 또 들썩

입력 2013-09-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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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또 들썩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6개, 코스닥 9개 등 2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써니전자가 전거래일대비 590원(14.94%) 오른 45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가격제학폭까지는 아니었지만 다믈멀티미디어(12.15%), 링네트(10%), 안랩(6.54%), 우성사료(2.98%)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안 의원은 지난 29일 향후 창당에 대비한 첫 지역조직으로 호남 지역 실행위원 명단 68명을 발표했다. 자문위원에는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서울대 한상진 명예교수를 포함해 전직 장·차관과 학계 원로급 교수로 구성돼 있다.

고려제약은 에콰도르에 1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외교부·보건산업진흥원·7개 제약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이 에콰도르와 페루를 방문해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고려제약은 에콰도르의 공공의약품을 수출키로 했다.

이 밖에 한국거래소 경고에도 불구하고 JW중외제약2우B(15%), 한신공영우(15%), 남양유업우(15%) 등 우선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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