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재범, 섹시 무장강도로 변신한 지나에 인질 자청

입력 2013-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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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신동엽과 재범이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지나의 섹시한 매력에 푹 빠졌다.

방송에서 지나는 섹시한 무장강도로 변신했다. 올 블랙으로 몸에 딱 달라붙은 상하의와 롱부츠를 착용한 지나의 등장에 은행 안에 있던 남자들은 모두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지나는 무장강도. 그는 곧바로 총을 꺼내 은행 안을 장악했다.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지나는 "움직이지 마라. 움직이면 쏜다"라고 말하며 팔로 인질을 끌어안고 총구를 인질의 머리에 겨눴다.

경찰로 분한 신동엽이 안으로 들어왔지만 그 역시 지나의 섹세함에 정신줄을 놓았다. 신동엽은 "나를 대신 인질로 삼아라"며 "아까 인질처럼 나를 가둬달라"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지나의 섹시함에 반한 것은 신동엽뿐이 아니었다. 신동엽의 부하 박재범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도 가둬 달라. 나도 인질을 하게 해 달라. 어차피 (가슴은) 두 쪽이지 않느냐"라고 떼를 써 객석을 웃음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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