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전용우 대표 ‘자랑스런 방산인상’ 수상

입력 2013-09-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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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전용우 대표. 사진제공 퍼스텍
첨단방위산업체 퍼스텍은 전용우 대표가 27일 국방회관에서 열린 제2회 ‘자랑스런 방산인상’ 중 방산기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자랑스런 방산인상은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거나 방산 관련 학술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의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이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2002년 부임 후 인도네시아 수출 중인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의 조정석패널(NVIS Panel), 최초 국산 헬기인 수리온의 공기유동시스템(Air Data System), 엔진추력조절장치(Throttle Quadrant System) 등을 개발·공급하는 등 핵심부품 국산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국방부 조병창을 시작으로 삼성테크윈(옛 삼성항공산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영업, 생산, 경영 등 39년 동안 방위산업에 종사하며 국내 방산기술 수준을 보다 높이는데 일조한 엔지니어출신 전문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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