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방송된 '수상한 가정부'(사진 = SBS)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8.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황금의 제국’ 마지막회 시청률 9.7%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날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녀(최지우)가 은상철(이성재)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굿닥터’는 이날 19.6%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결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MBC 수목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배우 문근영의 안면 부상에 의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고,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