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폐지 확정…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

입력 2013-09-12 10: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가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12일 오전 이투데이에 "11일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스플래시' 폐지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스플래시'는 당초 12회로 편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이빙 훈련 과정에서 개그맨 이봉원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부상이 잇따르면서 지난 6일부터 녹화를 중단했다. 이후 MBC는 고심 끝에 결국 프로그램 폐지를 선택했다.

방송 4회만에 막을 내리게 된 '스플래시' 마지막회는 13일 예정대로 방송된다. 오는 20일 추석 연휴에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의 스포츠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한국판으로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