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시트콤 ‘감자별’서 전립성 비대증 연기 ‘폭풍 웃음 예고’

입력 2013-09-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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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사진=CJ E&M)

탤런트 노주현이 살아 있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노주현은 23일 첫방송될 tvN ‘감자별2013QR3’(극본 이영철, 감독 김병욱, 이하 감자별) 캐릭터 사진에서 코믹 표정 연기의 진수를 드러냈다.

노주현은 사진에서 깔끔한 블랙 정장으로 신사다운 멋을 내고, 코믹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소변을 참는 듯 한껏 찡그린 표정으로 배를 한껏 움켜쥐고 모습, 의상과 어울리지 않게 ‘스카이 콩콩’을 신나게 타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tvN 관계자는 “노주현이 실제 촬영현장에서 노주현은 온 몸을 던져 연기하고 매번 색다른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제작진들에게 ‘역시 연기의 대가’라며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주현이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는 코믹한 연기들은 ‘감자별’의 노수동 역할을 한눈에 나타낸다. 노수동은 노씨 집안의 가장이자 ‘스카이 콩콩’을 개발해 성공하게 된 완구회사 ‘㈜콩콩’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노수동은 특히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어 늘 누군가가 옆에서 “쉬~”라고 말해줘야 간신히 소변을 보는 역할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표 명품 시트콤’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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