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C 전격 공개… 5가지 색상에 최저 99달러

입력 2013-09-1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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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실러 애플 부사장이 소개하는 아이폰5C, 출처 Theverge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5C’를 전격 공개했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본사에서 이벤트를 열고 차세대 아이폰 중 하나인 ‘아이폰5C’를 먼저 공개했다.

필 실러 애플 부사장은 “사용자가 아이폰5를 통해 좋아하는 놀라운 기술들과 더 많은 재미를 담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했다”며 아이폰5C를 소개했다.

아이폰5C는 그린과 옐로우, 블루, 화이트, 레드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측면부터 후면으로 이어지게 디자인했으며, 이 곳에 색상이 입혀진다. 필 실러 부사장은 하드코팅된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후면을 통해 멋진 라인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하드웨어는 아이폰5와 비슷하다.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A6 프로세서가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8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와, 저조도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이는 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네트워크는 LTE를 지원하며, 듀얼밴드 와이파이도 잡아준다. 필 실러 부사장은 아이폰5C가 전세계 모든 LTE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는 99달러, 32GB는 1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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