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시장경영진흥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5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최초로 동시 세일 행사를 펼친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전국 500여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의 전통시장이 동시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20만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등 전통시장 최대 규모 동시 세일로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경품응모권이 제공된다. 당첨 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이나 장바구니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응모권은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상인회에 방문하면 수령받을 수 있다.
또한 시장에 따라 식용유, 굴비세트 등 품목별 할인과 특가 행사가 동시에 펼쳐져 소비자들의 알뜰 제사용품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진흥원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홈페이지 ‘해피시장(www.happysijang.or.kr)’에서 ‘전통시장 이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홈페이지에 전통시장 이용 후기를 남기면 50여명을 추첨해 온누리전자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